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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널 정보, 톰 행크스 배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by 하루픽픽 2025. 5. 19.

20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 '터미널' 은 미국 공항에서 노숙하는 한 사람이 미스테레한 이야기라고 막연히 생각했다. 톰 행크스 주연까지는 대충 알았지만, 감독이 스티븐 스필버그라는 사실은 이번에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알았다.  출연자, 감독이 꽤나 빵빵하거니 보니 영화가 어떤 스토리인지 궁금해졌다.  

 

 

영화 터미널 정보, 톰 행크스 배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영화 터미널 정보, 톰 행크스 배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간략한 느낌

어느 작은 나라에서 구테타가 발생하면서 귀국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미국입장에서는 나라가 없어진 사람의 여권을 바탕으로 비자발급도 해줄 수 없는 상황이 되버린다.  결국 그는 미국 공항 환상터미널에서 생활하게 된다.  코미디 같은 설정이라 생각했다.  더구나 톰 행크스가 영어를 못하고 이상한 말을 하는게 처음에는 여간 어색하지 않았다. 이거 도대체 무슨 상황이지?  그렇지만, 주인공이 공항에서 살아가면서 빵을 사먹기 위해서 카트 정리를 하며 동전을 벌고, 나중에는 우연한 기회에 공사일까지 하게 된다.  어느덧 그를 응원하는 공항직원들이 늘어나서면서 그의 존재가 공항에서 조금씩 퍼져나가기 시작한다.  연애상담부터, 로맨스까지 이어지는데...

 

더 놀라운 것은, 설마했는데 이 스토리가 실화를 바탕으로 영감을 받아서 제작된 영화라는 것이다. 프랑스 샤를 드골 공항에서 이란 아저씨가 망명신청이 꼬이면서 장장 18년이나 드골공항에서 거주했다고 한다. 세상에나, 어떻게 그런일이.  영화 터미널은 이란 아저씨 스토리를 각색해서 만들어졌지만, 정말 이 같은 일이 세상 어느곳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  

 

영화속 주인공은, 긍정적이고 자신의 나라를 사랑한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든 포기하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것을 소신있게 실행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나 역시 아무리 상황이 좋지않고 힘들어서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