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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소설 하얼빈, 역사 이야기

by 하루픽픽 2025. 3. 18.

소설 하얼빈을 읽고 독후감을 남기려 했지만, 오히려 머릿속이 더욱 복잡해졌다. 안중근의 선택과 그의 신념, 역사적 맥락을 되짚으며 질문을 던지고 답을 찾아본다.  김훈 작가의 소설은 어렵다.  어렵지만 이해한 만큼, 느낌을 그대로 적어보려 한다.  각자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그 점 양해부탁드리며.

 

김훈 소설 하얼빈, 역사 이야기
김훈 소설 하얼빈, 역사 이야기

 

 

1. 소설 하얼빈을 읽고 느낀 혼란

소설 하얼빈은 안중근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하지만 단순한 감상문을 쓰기에는 생각이 정리되지 않는다. 읽고 나서 더 많은 의문이 생긴 이유는, 아마도 역사적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이 단순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2. 안중근은 이상주의자였을까?

책을 읽으면서 가장 궁금했던 점 중 하나는 안중근은 현실주의자였을까, 이상주의자였을까? 였다.

  • 그는 포로를 놓아주었다. 이는 도덕적 신념 때문일까, 아니면 국제법을 고려한 판단이었을까?
  • 자신을 의병 참모중장이라 칭했다. 이는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강조하려는 전략이었을까?
  • 대한민국 육군은 그를 장군으로 예우한다. 그렇다면 그의 행동은 군인의 작전일까, 아니면 개인의 결단이었을까?

 

3. 천주교인 안중근과 빌렘 신부

소설 속에서 빌렘 신부는 안중근의 행위를 죄악이라고 여겼다.  이는 신앙적 관점에서 살인을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일까?

  1. 안중근의 입장: 조국을 위한 정의로운 행동으로 생각했을 가능성이 크다.
  2. 빌렘 신부의 입장: 종교적 신념상 폭력을 반대했을 수 있다.
  3. 독자의 시선: 그 시대적 맥락에서 안중근의 선택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4. 이토 히로부미 암살 이후, 가족의 삶은?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 암살 후 가족의 삶을 예견했을까? 그는 처형을 앞두고 가족의 운명을 걱정했을까?

  • 그의 행동이 조국을 위한 것이었다면, 가족의 희생도 감수해야 했을까?
  • 암살을 실행하기 전, 그가 가족을 보호할 방안을 고민했을 가능성은?
  • 그의 가족은 이후 어떤 삶을 살았을까?

 

5. 안중근을 장군으로 부르는 것, 옳은가?

안중근은 대한제국 의병 참모중장을 자처했고, 2010년 대한민국 육군은 그를 장군으로 예우한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우리는 그를 어떻게 불러야 할까?

  1. 의사(義士): 독립운동가로서의 상징성을 강조한 명칭.
  2. 장군: 군인으로서 일본 제국에 맞선 전쟁의 연장선으로 평가.
  3. 개인의 선택: 각자의 해석에 따라 다르게 부를 수 있을까?

 

6. 마무리 정리

소설 하얼빈을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생각을 정리하려 했는데,  오히려 더 많은 의문만 생겼다.  안중근이라는 인물을 나 같은 미생이 이해한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다. 아직 더 많이 공부하고 알아야 할 것 같다.  다시 한번 책을 읽어야 할 것같다. 난 아직도 여전히 안중근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