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면 도심속에서 빨간색 홍매화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매화를 만날 수 있는 3대 장소로 유명한 곳이 있는데요, 바로 봉은사 홍매화 입니다. 매년 3월 중순부터 개화를 시작하는데요, 긴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알리는 꽃으로 매화는 인내와 고결함을 상징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봉은사 홍매화 개화시기와 매화꽃 의미에 대해서 정리해드릴께요.
봉은사 홍매화, 언제 피는지 궁금하셨나요?
서울 코엑스 건물 바로 옆, 지하철 9호선 봉은사 역에서 내려서 3분 정도만 걸으면 바로 봉은사 사찰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대웅전 옆 석등 쪽에 홍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개화시기 (2024년 기준) : 3월 18일 증ㅁ
- 절정시기 : 3월 25 ~ 30일 전후
- 변동 가능 : 기온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2025년에는 봉은사 홍매화 상태가 어떤지 너무 궁금합니다. 올해는 불황이 너무 심해서 매출이 너무 많이 떨어져서, 일을 더 많이해야합니다. 휴 ~ 저는 아직도 긴긴 겨울을 맞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시죠 ? 매화는 겨울이 끝났음을 알리고 봄을 맞이하는 상춘화 랍니다.
한국도 올해는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춥고 긴긴 날을 보내고 있으니까요. 자, 이제 매화꽃이 어떤 꽃말을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할까요.
매화꽃은 어떤 뜻을 가지고 있을까?
3월 중순이 넘어나기, 꽃샘 추위는 몇번 있었지만, 날씨가 점점 완연한 봄이 되는 듯 싶습니다. 봄이 되니까, 황사가 와서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요. 겨울이 끝날 무렵 봄을 알려주는 매화, 봄을 알리는 전령으로 불렸죠. 매화꽃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볼까요.
- 인내 - 추운 계절을 견디며 피는 강인함
- 고결 - 외유내강의 기품
- 희망 - 이른 봄, 새 출발의 메시지
- 맑은 마음 - 순수한 내면의 상징
매화가 좋습니다. 추운 겨울, 고난의 시간을 견내내고 희망찬 봄을 맞이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순수하고 맑은 마음을 헛똑똑이라 부르는 사람들이 있죠. 한국에서는 돈이 최고요, 권력과 야합해서 생존하는 것이 미덕이고 자랑으로 삼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잘 사는 것일까요 ? 돈만 많으면 최고 인가요 ?
요즘 토지거래허가제가 풀렸다고 한달만에 다시 지정되서 강남권이 난리입니다. 하룻맘에 3억원이 오르락 내래락 거리네요. 갑자기 봉은사 얘기하다가 토지거래허가제 얘기하는것이 좀 민망하기는 하지만, 그만큼 한국은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봉은사 홍매화가 더 고결하고 의연하게 느껴진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조선시대 선비들은 홍매화를 보면, 정신수양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지조있고 절개를 지키는 선비정신을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현대에는 어떻게 하면 선비들이 잘 살아갈 수 있을까요. 한량선비로 살아가는 비법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 주소: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531
- 대중교통: 9호선 봉은사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입장료: 무료
- 추천 방문 시간: 오전 10시 전후, 햇살이 부드러운 시간대
사진 촬영을 원하신다면 해가 높게 뜨기 전, 또는 오후 늦게 방문하시는 것도 좋은 팁입니다. 저는 사진을 잘 몰라서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봉은사 홍매화 인물촬영 시간을 오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햇살이 다른가 봅니다. 기왕 방문하실 분들은 오전에 방문해서 인물사진 인생샷 하나 건져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마무리 정리
봉은사가 이웃에 있으면 자주 방문하면서 홍매화를 만나보고 싶습니다. 매화는 단단하고, 지조있는 기품이 있어서 좋습니다. 그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봄을 가장 빨리 전해주는 상춘화이기 때문입니다. 참, 봉은사에가면 판전이란 장소의 현판이 있는데요, 추가 김정희 선생의 마지막 작품이라 합니다. 71세 병중에 쓰셨다고 합니다.
몸이 아픈 중에도 글을 힘있게 쓰는 것을 보면, 대단한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조선시대에 세도정치 세력에 탄압을 받아서 제주도 유배생활도 하셨죠. 제주에서 세한도를 그리렸고, 추사체를 확실하게 정립하셨습니다. 고난에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의 정신세계를 탄탄하게 적립하신 것을 존경합니다.
봉은사 홍매화 보러가시는 분들은 추가 김정희 선생의 '판전' 현판도 꼭 보시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시는 시간을 가지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