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머리속이 너무 복잡합니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흩어져서 괴롭기만 합니다. 중년만의 방식으로 생각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생각의 실타리를 풀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저만의 방법을 찾았습니다. Ai 시대, 질문이 생각을 바꾼다는 것입니다. 이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왜 생각이 복잡할까 ?
살다보면 생각이 너무 복잡해서 생각의 무게에 깔려버릴 것만 같습니다.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흘러다닙니다. 중년이 되니 더 복잡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책임, 불안, 두려움, 고독 등 다양한 느낌이 마음을 무겁게 합니다. 세세한 감정은 사라져버리고 어두운 느낌만이 가득합니다. 이런 상황을 어떻게 이겨갈 수 있을까요 ?
중년의 생각, 콘텐츠가 되어야할 이유
중년에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그대로 흘려보내기에 너무 아깝습니다. 종이에 적어도 보지만, 적는다고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디지털 시대에 맞는, 중년에게 적합한 방법이 있어서 소개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이 방법을 통해서 요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섯가지 루틴으로 나눠서 생각정리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1. 자문자답 - 나에게 질문하고 나에게 답하기
"나는 오늘 뭐 때문에 신경이 쓰였지 ? " , " 왜 그말이 그렇게 신경이 쓰였던 것일까 ? " 하루를 돌아보며 나에게 던지는 질문을 던지는 습관을 만들면 좋습니다. 길게 쓸 필요도 없습니다. 한두줄만 쓰면 됩니다. 자문자답은 생각의 꼬리를 풀어내는 첫 단계입니다. 중년이 가장 많이 겪는 고통스런 피로감은 '막연한' 두려움 입니다. 이는 생각이 정리가 안 될 때, 많이 생깁니다.
자신이 지금 어떤 생각을 하는지, 스스로 정리해보려 하는 습관을 만들면 좋습니다. 그 과정을 블로그에 기록하는 것도 좋습니다. 혼자 일기장에 기록하는 것보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면 객관적인 나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니가요.
2. 한 문장 기록 - 요약의 힘, 생각을 붙잡는 기술
"오늘 하루를 한문장으로 표현하면? " " 방금 떠오른 생각을 문장으로 기록하면 ? " 짧은 글에도 통찰이 담겨있습니다. 생각을 흘려보내지 말고, 짧은 문장으로 기록하면 좋습니다. 문장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이 지금 어디로 흘러가는지 그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짧지만 강력한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3. 질문수집 - 콘텐츠는 질문에서 시작된다.
"이건 왜 이럴까 ? " , " 왜 이렇게 생각하는 걸까 ? "
질문은 콘텐츠의 씨앗입니다. 생각이 정리되지 않아서 불안감을 느끼시나요? 그 얘기는 지금 생각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신호입니다. 마치 설거지 거리가 잔뜩 쌓여있는데, 살거지를 안해서 온갖 냄새가 날때의 불쾌감과 비슷합니다. 질문이 쌓이면 어느 순간, 나만의 지식기반이 됩니다.
4. 일상 대화 기록 - 소통 속 통찰
누군가 대화를 한것중에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짧게 메모해두세요. 단순한 대화도 뒤돌아보면 하나의 메시지가 됩니다.
" 왜 그 사람이 그때 그말을 했을까, "
질문과 분석이 더해지면, 그저 지나가는 말도 콘텐츠가 됩니다.
5. 느린독서 + 자기화 - 읽고 정리하고 나로 바꾸기
책을 읽고 나면 느낌만 남습니다. 그렇지만, 그 이야기를 자기식으로 해석해서 타인에게 전하고 공유하는 순간, 다르게 느껴집니다. 이 문장을 내 언어로 바꾸면 어떻게 될까 ? 느린 독서를 통해 자기 해석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이 정리되고, 콘텐츠는 깊어집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정리하는 습관이 생기게 됩니다. 정리는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리듬입니다. 무엇이 맞는지 스스로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자기에게 맞는 리듬을 찾게 됩니다. 위 5가지를 매일 행하면서 삶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려 합니다. 이제 우리는 나만의 관점을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마무리 정리
중년은 인생의 변곡점입니다. 혼란속에서 자신만의 나침반을 만드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야 합니다. 인생 2라운드는 자기만의 기준으로, 자신의 생각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조금씩 변화시키고, 성장시키는 그 힘은 '질문' 하는 습관에서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