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금각사 가는법 킨카쿠지 교토여행

 

 

이번엔 교토의 상징 같은 장소, 금각사(きんかくじ, 金閣寺) 가는 법을 자세히 정리해드릴게요.

오사카나 교토 시내 어디서 출발하든, 금각사는 교토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죠.

다만 지하철역이 바로 연결되지 않아 처음 가는 분들은 꽤 헷갈려 해요.

 

금으로 덮인 사찰, ‘금각사(금각지)’는 교토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예요. 하지만 전철역이 없어 교통이 살짝 까다롭죠. 오사카와 교토 시내에서 금각사로 가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버스 노선, 그리고 여행 꿀팁까지 한 번에 정리해드릴게요.

 

 

 

 

 

금각사, 어디에 있나요?

‘금각사(鹿苑寺 金閣)’는 교토 북서쪽 키타구(北区)에 있어요.

정식 이름은 ‘로쿠온지(鹿苑寺)’지만,

건물 외벽이 금박으로 덮여 있어 ‘금각사(金閣寺)’로 불립니다.

 

연못에 비친 황금빛 절의 반영이 교토의 상징으로 유명하죠.

199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은각사(銀閣寺)’, ‘청룡사(清水寺)’와 함께 교토 3대 절로 꼽힙니다.

 

 

오사카에서 금각사 가는 법

 

방법 ① JR 이용 (가장 간단하고 대중적)

1. 오사카역 → 교토역 (JR 신쾌속 약 30분, 580엔)
2. 교토역에서 시 버스(市バス) 205번 또는 101번 탑승
   • 목적지: 金閣寺道(Kinkakuji-michi) 정류장
   • 하차 후 도보 5분
3. 총 소요시간 약 1시간 10분 / 총 요금 약 900엔

 

JR 간사이 패스, JR 웨스트 레일패스 모두 사용 가능이에요.

 

방법 ② 한큐 전철 이용 (우메다 출발)

1. 한큐 우메다역 → 가라스마역 (약 45분, 400엔)
2. 지하철 가라스마선 ‘가라스마오이케역’에서 하차
3. 시 버스 12번 or 택시로 금각사 이동 : 총 소요 약 1시간 30분

교토 시내를 조금 돌아보며 여유롭게 이동하고 싶을 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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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시내에서 금각사 가는 법

① 교토역 출발 (버스 직행)

• 시 버스 205번 또는 101번 탑승
  • ‘金閣寺道(Kinkakuji-michi)’ 하차
  • 소요시간: 약 40분
  • 요금: 230엔
• 배차 간격: 약 10~15분
• 버스 정류장은 교토역 중앙 출구 앞 버스터미널 B2 구역

가장 일반적이고 저렴한 방법이에요.   버스 창가 오른쪽 좌석에 앉으면 시내 풍경이 예쁘게 보여요.

 

 

② 가라스마오이케역 출발 (지하철 + 버스)

• 지하철 가라스마선 ‘가라스마오이케역’ 하차 후
• 시 버스 12번 이용 → 금각사 앞 정류장 하차
• 소요시간: 약 30분
• 요금: 230엔

 

버스가 막힐 때는 택시(약 2,000엔 내외)로 가는 것도 방법이에요.

 

 

③ 기타 교토 주요 관광지와 연계 이동

출발지	교통수단	소요시간	이동팁
은각사	버스 102번	약 45분	은각사→금각사 “은·금 루트” 인기
니조성	버스 12번	약 30분	중앙 교토 코스
아라시야마	버스 + JR	약 50분	금각사→아라시야마 반나절 코스로 가능

 

 

금각사 여행 팁

1. 입장료: 500엔 (현금만 가능)
2. 관람시간: 09:00~17:00
3. 소요시간: 관람 40분~1시간이면 충분해요.
4. 추천시간: 오전 9시~10시 사이 (단체 관광객 몰리기 전)
5. 사진 포인트: 연못 건너편 다리 근처에서 정면 샷이 가장 예쁘게 나와요.

 

금각사 주변 함께 가면 좋은 곳

• 류안지(龍安寺): 일본식 돌정원으로 유명 (도보 15분)
• 니조성(二条城): 교토 도심 명소, 버스로 20분
• 교토국립박물관 / 기온 거리: 버스로 30~40분

 

금각사 → 류안지 → 니조성 순으로 이어지는 루트가 가장 효율적이에요.

 

출발지	교통수단	소요시간	요금	특징
오사카	JR → 교토역 → 버스 205번	약 70분	900엔	가장 간단
교토역	버스 205/101번	약 40분	230엔	가장 대중적
은각사	버스 102번	약 45분	230엔	“은→금” 코스 가능
가라스마오이케	버스 12번	약 30분	230엔	시내 중심 출발

 

 

정리하면

금각사는 교토의 시간을 상징하는 장소예요.

오사카에서는 JR로, 교토에서는 시 버스로 이동하면 제일 편리하죠.

전철이 직접 연결되지 않아 살짝 번거롭지만,

첫눈에 반짝이는 그 황금빛 절을 마주하는 순간

모든 이동의 수고가 한순간에 사라져요.

 

오전 햇살에 반사된 금각의 풍경,

연못에 비친 황금빛 그림자,

그 한 장면이 바로 ‘교토의 시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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