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오사카 난바역 완벽 정리|난카이 난바역 vs JR 난바역 차이 도톤보리 도보 동선

by 하루픽픽 2025. 10. 24.

오사카 초보 여행자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곳, 바로 난바역이에요. 난카이 난바역과 JR 난바역은 전혀 다른 위치에 있답니다. 도톤보리, 신사이바시까지 도보로 가는 길까지 정리해드릴게요.

 

오사카 여행을 준비하다 보면, 지도 위의 ‘남바역’ 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지는 순간이 찾아와요.  분명 한 곳인 줄 알았는데, 가보면 방향이 달라지고, 길도 엇갈리죠.  심지어 구글맵에 ‘Namba Station’을 검색해도 두 곳이 동시에 뜨는 바람에  도착하자마자 캐리어 끌고 헤매는 분들도 정말 많아요.

 

오늘은 오사카의 대표 관문 남바역의 두 가지 얼굴, 즉 난카이 난바역JR 난바역의 차이를 아주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이거 한 번만 알아두면, 도톤보리까지의 길이 훨씬 간단해져요.

 

 

 

 

난카이 난바역, 라피트의 종착지

먼저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 바로 난카이 난바역이에요.  이 역은 간사이공항에서 라피트(Rapi:t) 또는 공항급행을 타면 도착하는 종착역이에요.

 

난카이(Nankai)는 일본어로 ‘남해(南海)’ 를 뜻하고,  이 노선을 운영하는 회사 이름도 ‘난카이전철 주식회사’예요.  즉, 이 노선은 사철(민영철도) 이라 JR과는 완전히 별개예요.

 

 

라피트 할인 예약하기

 

 

간사이공항에서 출발해 난카이선을 타면 약 35분 만에 난바역에 도착하고,  여기가 바로 오사카의 중심 ‘미나미(南)’ 지역이에요. 이 역을 기준으로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난바파크스, 마루이 백화점, 그리고 음식 골목이 모두 연결돼 있죠.

 

 

JR 난바역, 비슷하지만 다른 곳

다음은 JR 난바역이에요. 이곳은 이름만 같지, 위치는 난카이 난바역에서 약 850m 떨어진 곳이에요.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거리지만,

처음 오는 여행자라면 방향이 반대라 꽤 헷갈릴 수 있어요.

 

JR 난바역은 주로 오사카 외곽 지역이나 나라(奈良) 방면으로 이동할 때 이용하고,  간사이공항에서는 JR 하루카나 공항쾌속으로 덴노지–신오사카–JR 난바로 들어오는 노선이에요. 그래서 공항에서 JR선을 이용하셨다면, 도착역은 JR 난바역이지 난카이 난바역이 아닙니다.

이 차이 하나 때문에 길을 잘못 잡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

 

 

두 난바역의 거리와 연결 방법

  • 난카이 난바역 ↔ JR 난바역 거리: 약 850m (도보 약 10분)
  • 중간에 연결되는 주요 지하통로: 난바시티 지하상가, 난카이 거리

 

두 역은 지하로 이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처음이라면 JR 난바역에서 도톤보리 쪽으로 올라가면 반대 방향이에요. 도톤보리·신사이바시 쪽으로 이동하려면 난카이 난바역 방향으로 이동해야 해요.  이 부분을 잘 모르고 JR 난바역 근처 숙소를 잡는 분들이 있는데,  관광 중심지와는 거리가 있어요. 숙소 예약 시 반드시 확인하세요.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 도보 동선

오사카의 핵심 관광 루트는 난카이 난바역에서 시작해 신사이바시까지 이어지는 거리예요.  이 루트는 도보로 약 15~20분 정도 걸리고, 걷는 동안 오사카의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어요.

 

  1. 난카이 난바역 출발
    • 마루이(MARUI 0101) 백화점이 바로 앞에 보여요.
  2. 난카이 거리 → 에비스바시(도톤보리강)
    • 글리코상 간판이 있는 바로 그 장소예요.
    • 음식 냄새와 네온사인이 오사카의 대표 풍경이죠.
  3. 도톤보리강 건너 신사이바시 상점가 진입
    • 길게 이어진 아케이드 거리로, 유니클로·ZARA·도큐핸즈 등이 밀집해 있어요.
  4. 신사이바시역 → 혼마치역 방향
    • 쇼핑 중심 구간이 끝나고, 현지인들이 오가는 지역으로 이어집니다.

 

이 루트가 바로 오사카 여행의 ‘황금 산책 코스’예요. 도톤보리에서 신사이바시까지 걷다 보면 길거리 타코야끼 냄새에, 상점 음악에, 저절로 여행 기분이 나요.

 

 

여행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

  • 실수 1. JR 남바역에서 숙소를 예약함 ; 도톤보리까지 도보 15~20분, 왕복 시 피로감이 커요.
  • 실수 2. JR 난바역으로 내린 뒤 도톤보리 찾기 → 반대 방향이라 헤매기 쉬워요.
  • 실수 3. 지하철 표지판의 ‘NAMBA’만 보고 따라감 → 난카이, JR, 오사카메트로 등 서로 다른 회사의 역이 한 곳에 겹쳐 있음.

 

현명한 선택 팁

  • 공항에서 라피트 이용 → 난카이 난바역 도착 (쇼핑·관광 중심)
  • 공항에서 하루카 이용 → 덴노지, 신오사카, 교토 방향 (이동 중심)
  • JR 난바역은 나라나 외곽 이동 시 이용 (숙소 기준지 아님)

 

즉, 오사카 중심 관광을 원한다면 무조건 난카이 난바역 기준으로 동선을 짜야 해요.  도톤보리·신사이바시·난바파크스가 모두 이 역 주변에 모여 있거든요.

 

정리하면

오사카의 ‘난바’는 하나가 아니에요.  간사이공항 출발할 때, 게이트 빨간색 난카이 난바역, 파란색 JR 남바역, 이 두 곳의 차이만 알아도 여행의 효율이 달라져요.

 

지도상으론 단순히 850m지만, 실제 여행에서는 ‘길을 헤매느냐, 바로 도톤보리를 즐기느냐’의 차이예요.

 

오사카 여행의 첫걸음을 편하게 시작하고 싶다면,  공항에서 라피트를 타고 난카이 난바역으로 도착하는 루트를 추천드려요. 그 한 걸음 차이가, 여행 전체를 훨씬 여유롭고 즐겁게 만들어줄 거예요.

 

 

 

 

간사이공항 하루카 타는법 완벽정리|JR선으로 교토까지 직행하는 가장 편한 방법

오사카 여행을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질문이 있어요.“간사이공항에서 시내까지 어떻게 가야 할까?”이 질문의 답은 생각보다 간단하지만, 공항에 처음 도착한 사람에게는 너무 복잡

harupick.com

 

 

오사카 교토 게이한패스 1일권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할 때, 동쪽 지역인 기온·후시미 이나리·청수사를 중심으로 한다면 게이한패스 1일권(Keihan Pass) 이 가장 효율적입니다. 게이한패스는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종류가 다양

harupick.com

 

 

일본 비짓 재팬 도시명 입력 등록방법 총정리

일본 비짓재팬 작성할 때, 도시명 입력 및 등록방법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생소한 용어들이 나와서 비짓재팬 작성할 때 처음에 조금 당황하실 수 있으나, 몇번나 작성해보시면 어렵지 않

harupick.com

 

 

일본여행 가지않아도 집에서 편하게 '제대로 된' 압박스타킹을 구입하실 수 있어요.  정말 믿기 어렵겠지만 일본 직수입 상품을 70% 마지막 세일을 한다고 하네요.  다리 붓기, 부종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희소식이 될것 같아서 가져와 봤어요. 

 

 

일본 압박스타킹 70% 할인팁

 

 

※ 본 포스팅은 제휴링크를 포함하고 있으며,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일본 압박스타킹 70% 할인행사중 (마지막 세일)

 

 

 

일본 도큐핸즈 종아리압박밴드, 다리피로 회복

일본 도큐핸즈 종아리압박밴드, 다리피로 회복에 도움을 줘서 일본 직장여성들에게 인기가 참 많은 아이템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종아리압박스타킹 효과 및 사용후기, 일본 압박스타킹 70% 할

harupick.com